-

1.
오로지 연출이 뛰어나서 재미있는 게임이 되지는 않는다.
시각적 효과는 보기에 나쁘지 않은 정도면 충분하다.

예전에는 정말 재미있는 게임 하나가 하고 싶어서
PC를 업그레이드 하거나 새로 구매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다르다.
굳이 그럴 필요가 없는 것이, 꼭 그게 아니라도 할만한 게임이 많다.

크리에이터의 완성도를 높이고 싶은 욕구는 이해하지만,
뭐든지 일정 수준을 넘어서면 그 이상의 점수를 따낼 수는 없는 법.

당신이 비주얼에 목을 매달 수록, 권장 사양은 필연적으로 오른다.
유저 모두가 파워 게이머를 지향하는 것은 아님을 명심하라.
수용할 수 있는 유저층을 최대한 확보하고 싶다면 말이다.


2.
콘솔은 분명 흥미로운 장르지만, 여과없이 온라인에 대입시키는 건
잘못된 접근 방식이 아닐 수 없다.

생각해 보라. 기본적으로 콘솔은 사양에 크게 구애되지 않는다.
반면에 PC는 어떤가. 유저마다 개개인의 사양 편차가 크다.

콘솔의 장점을 온라인으로 가져오려고 하면 할 수록
통쾌한 타격감을 살리기 위해 유저의 조작을 일부 강제로 제한하거나
좀 더 아름다운 그래픽을 선보이기 위해 시스템에 큰 부하를 주거나

이런 것들은 환경에 따라 게임성을 저해하는 요소로 생각하게 만든다.


3.
온라인은 보안 문제로 대부분의 판정을 서버가 도맡아 하게 된다.
콘솔과 다른 점이 바로 이것이다.


4.
사고를 하나 쳤는데, 이건 뭐... 수습이 안 될 지도. 아마 안 될거야.

by 리이드 | 2011/10/31 21:48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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